고성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고성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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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에 앞서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대비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비 물놀이 관리지역 32개소 및 그 밖에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질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조사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 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훼손정도가 심한 안전시설은 폐기, 사용가능 시설은 물놀이객 및 안전요원 등이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재배치하고, 과거 인명피해 발생지역은 출입통제 및 접근금지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안전사각지대 경고표지판 및 부표 설치 등 5월 31일까지 안전시설의 보완·정비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을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여 물놀이 안전관리 구축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군 및 읍·면 직원의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군은 전광판 등을 이용해 물놀이 사고예방 홍보하고, 이장회의 및 각종 회의시 주민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학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안전사고 발생시 상황대처요령 등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