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 및 교통편익 제공을 위해 낙후된 청대리 마을 일원 도로망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구간은 코아루아파트 인근 소평로~청대리막국수 구간으로 총 연장 246.0m, 폭 8〜10m의 도로를 개설한다.

이번 사업은 조양동 청대리마을의 낙후된 도로망 추가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수요를 효율적으로 분산처리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4월중 착공 예정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2014년 4월 18일 소로2-163호선(L=100.0m, B=8.0m), 소로1-21호선(L=146.0m, B=10.0m) 2개 노선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하고, 지난해부터 토지 8필지와 건물 2개동에 대한 보상비 2억 8천만원의 지급을 완료했다.

 올해 5억(보상비 및 폐기물처리비 제외)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이번사업은 소로2-163호선(L=100.0m, B=8.0m), 소로1-21호선(L=146.0m, B=10.0m) 전체구간 개설을 금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개설예정 도로는 청대리 마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한 구간으로 금번 도로개설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숙원인 소평로와 청대리 마을을 연결함으로써 낙후된 청대리마을 일원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