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은 오는 14일(목), 오후4시 동해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해양안전실천 강원지역본부 소속 유관기관 등과 함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형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해양안전실천 강원본부는 범국민의 해양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민․관이 참여하는 협의기구(강원지역 21개 기관, 업·단체), 현재 강원지역본부를 비롯 전국 11개의 지역본부가 운영 중이다.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은 ‘구명조끼 착용 체험’과 비상시 탈출법을 배울 수 있으며, 모형 유회수기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해양오염방제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동해소방서의 전문강사 지원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참여·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여 해양안전 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에 필요한 안전정보· 지식들을 알릴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여 해양안전 정보와 지식들을 얻어가고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안전 활동 및 캠페인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신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