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제51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및 ‘제9회 강원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대비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도로 포장 및 차선 도색공사를 실시한다.

시는 도로포장공사 4.3km 구간에 412백만원을, 도색공사 37.7km 구간에 대해 433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4개구간으로 나눠 일정별로 공사를 시행한다.

시는 먼저, 수복로 및 청대로 6.3km 구간에 대해 지난 4월 11일 차선도색공사 착수에 들어갔으며, 동해대로 9.2km구간, 관광로 및 중앙로 9.3km구간, 미시령로, 온천로, 번영로, 설악금강대교로 12.9km구간 순으로 공사를 시행해 5월중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로 포장공사는 온천로 1.5km구간, 동해대로 0.9km구간, 관광로 1.1km구간, 번영로 0.8km구간 순으로 공사를 시행해 4월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시 출·퇴근시간 등 차량 통행이 많은 시간을 피해 시공할 계획이지만, 공사기간 중 부득이 시민보행 및 차량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