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10명 선발
동해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10명 선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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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놀이시설 및 기구의 위해 정보 수집 및 제보, 안전점검, 개선사항 발굴 등-

 4. 25.(월) ~ 29.(금) 5일간 공개 모집, 5월중 위촉-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4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5일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지킴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안전모니터봉사단원 중 어린이놀이시설에 평소 관심이 많고 안전관련 봉사활동 실적이 있는 분 10명을 우선 선발하여, 5월중 위촉식과 함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위촉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는 어린이놀이시설 및 기구의 위해 정보 수집 및 제보를 비롯하여, 조별로 구역을 정해 매분기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과 개선사항 발굴 등의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천곡동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어린이 놀이 시설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린이놀이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자원 봉사활동임을 감안하여,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봉사시간 인정(최대 4 시간)과 우수봉사자포상, 안전관련 교육기회 제공 등의 소정의 인센 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동해시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110여개소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시설별로 정기 시설검사와 보험가입, 관련 업무자 안전관리교육 이수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일부 놀이시설의 바닥재(평탄), 모래(유실), 미끄럼틀(나사 조임) 등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한 바 있다.

홍효기 안전과장은 “어린이놀이이시설 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어린이 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안전문화가 확산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