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각 읍.면 강풍으로 인한 복구지원에 구슬땀
봉화군, 각 읍.면 강풍으로 인한 복구지원에 구슬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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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발생한 강풍으로 인한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복구 대책반을 편성, 긴급 복구지원작업 실시 -

봉화군(군수 박노욱) 읍․면에서는 지난 4일 발생한 강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복구 대책반을 편성하여 긴급 복구지원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강풍으로 주택, 비닐하우스, 오미자재배시설 등 농림시설 및 작물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지붕파손과 비닐하우스 피해가 컸다. 또 가로수 전복, 교통장애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감자, 고추, 브로콜리 등이 식재된 비닐피복이 강풍에 걷혀 농가들은 긴급복구에 분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봉화읍, 춘양면, 법전면, 소천면에서는 주택, 농업시설물, 농작물 등 피해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응급복구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신속히 지원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한편 파손된 하우스는 연차적으로 농가일손돕기 창구와 공무원, 군부대, 경찰병력을 지원요청하여 철거할 계획이다.

각 읍․면은 “농사철을 맞이해 신속하게 복구하여 농경지 통행을 원활하게 하고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민들의 시름을 덜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