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민방공 대피훈련 및 공직자 안보교육 실시
정선군, 민방공 대피훈련 및 공직자 안보교육 실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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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전정환)은 16일 오후 2시부터 정선군 전역에서 제401차 민방공 대피훈련 및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한국 훈련주간을 맞아 실시하는 민방공 대피 훈련은 20분간의 민방위 경보발령 동안 읍‧면 주요지점을 지정하여 비상사태에 대비한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훈련을 실시하고, 이어 군청 대회의실에서 60분간 정선군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가졌다.

특히 군에서는 이번 훈련으로 주민들의 대피소 찾기 및 차량통제 상황을 점검하여 위기 시 비상대응 매뉴얼을 보완할 예정이며, 공직자들의 국가안보관 확립을 위하여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한 안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안보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라병락 자치행정과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안보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는 물론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