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봄철 돌발 병해충 긴급방제 총력 대응
화천군, 봄철 돌발 병해충 긴급방제 총력 대응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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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매미, 밤나무산누에나방, 진딧물 등 적기방제 추진-

화천군은 봄철 생활권 주변 돌발병해충을 조기에 방제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제에 나선다.

올해 150여ha에 대해 1억 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솔잎혹파리와 잣나무넓적잎벌 등의 방제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기존에 운영 중인 4명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외에 3명을 추가 선발해 병해충 주요 발생지역에 방제차량을 활용한 약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5월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의심목 32본을 확인, 검경 의뢰하여 미감염 판정을 받는 등 꽃매미 알집제거작업으로 우화율을 낮추고 있다. 또한 화천읍 시내를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 및 공원 등의 진딧물, 개나리잎벌, 회양목명나방 등 우화최성기 이전 조기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조기 방제에 힘써 시가지 및 공원, 생활권 주변을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