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맞춤형 농장경영 설계로 강소농 육성
평창, 맞춤형 농장경영 설계로 강소농 육성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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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월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대화도서관 전산실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3월 강소농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교육에 이어 이번 심화교육은 농장의 경영계획과 실행보고서 작성, 스마트한 영농기록장 작성요령, 농산물 판매 전략을 위한 SNS 교육, 소비자 욕구의 충족을 위한 우수농산물 생산교육을 실시하고, 자율모임체를 구성․조직화하여 스스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반복교육을 진행한다.

평창지역은 해발 300m에서 1200m까지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사과, 멜론, 오미자, 산채류, 딸기, 버섯류 등 새로운 소득작목의 재배가 늘어나 청정 평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홍보 및 직거래를 통한 판매 전략이 절실히 요구된다.

한편, 군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업경영체 스스로 자립경영을 할 수 있도록 경영진단과 전략 등 농업 경영체가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고, 단계별로 농업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학습기회의 장을 매월 단위로 마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460여명의 강소농을 대상으로 농가경영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