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영월읍 문산리 가정마을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업비 2,000만 원을 들여 무동력선을 주문 제작해 설치 했다.

설치 지역은 주민 10명이 사는 동강변 오지마을로 동강을 건너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줄배는 교통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는 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번 가정마을 무동력선(FRP) 제작 설치로 해결하게 되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며, 가정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접근성 또한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문산리 가정마을 주민들의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또한 관광객들에게는 동강변 오지마을의 힐링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