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진부IC에서 동계올림픽 경기장까지, 더 빠르고 안전하게!
평창군, 진부IC에서 동계올림픽 경기장까지, 더 빠르고 안전하게!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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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IC~호명교간 확포장공사 착공

평창군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의 5개 노선 중 마지막 노선에 해당하는 ‘진부IC~호명교간 확포장공사’를 금년 5월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진부IC~호명교간 확포장공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더불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특히, 동계올림픽 경기장과 고속도로·철도 등을 연결함으로써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 그리고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빠르게 경기장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약 2.2km에 걸쳐 시행되며, 약 306 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선형의 굴곡이 심하고 폭원이 협소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았던 기존 구간의 평면 및 종단 선형을 개량하여 설계했다.

또한, 조기에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주민 요구사항 중 가능한 부분을 적극 반영하여 보상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2017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계획대로 기간 내 공사를 마쳐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