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지난 23일부터 금일(24일)까지 1박 2일 동안 오투리조트에서 흡연학생 중 금연 희망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힐링 금연 캠프는 흡연 욕구 및 금단증상를 완화하고 금연의지 및 신체활동의 건강실천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그룹을 나누어 금연 관련 교육과 심리 상담을 받았다.
참여 학생들은 금연 결심하기, 도전 금연 골든벨, 런닝맨,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동참하며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캠프에 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금연캠프를 통해 청소년 시기 흡연의 폐해를 바로 알고 금연을 실천하여 본인과 가족의 삶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으로 전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보건소는 효율적인 금연 사업을 위해 금연토크 콘서트, 금연캠프, 입원캠프 등 금연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행정적, 기술적 지원을 통한 지역 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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