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현충시설 정비사업 추진
평창군 현충시설 정비사업 추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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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충탑 양면에 명각된 798위의 명단을 지난해 설치된 명각비에 이전하는 작업과 6.25 및 월남참전유공자 기념탑에 151명의 명단을 추가 명각하고, 현충시설 주변 노후된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공사가 포함된다.

군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현충시설을 유지․보수할 방침이다.

지형근 부군수는 “순국선열의 높은 뜻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며, 보훈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6월 6일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