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 대관령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 완공
진부, 대관령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 완공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군은 2018동계올림픽 개최 시 세계 각국 선수 및 관계자와 관람객 방문을 대비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진부, 대관령지역에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발주하여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환경부 국비사업으로 총예산 23,683백만원을 투입하여  2015년 7월착공하여, 현재 전체공사의 43% 공정율을 보이며, 201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관령지역에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인한 하수발생량 증가에 대비하여 대관령하수처리장에 하수저류시설(2,000톤/일)과 총인처리시설 5,000톤/일 신설, 하수관로 7.2km를 설치할 계획이며, 진부지역에는 진부하수처리장 900톤/일(4,100톤/일→ 5,000톤/일) 및 총인처리시설 900톤/일 증설(4,100톤/일→5,000톤/일), 하수관로 7.6km 신설계획이다.

금년도 말까지는 대관령 하수처리장 하수저류시설 및 총인처리시설 설치와 진부하수처리장 900톤/일 증설 및 총인처리시설 900톤/일 증설공사를 완료하고, 하수관로 공사는 2017년 7월까지 마무리하여 동계올림픽대비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전체 마무리할 계획이다.

평창군상하수도사업소장은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방류수역 하천의 수질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림픽 개최 전까지 완공하여 환경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