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보금자리 270호 장성동 김운희여사 자택에서 준공식 개최
나라사랑 보금자리 270호 장성동 김운희여사 자택에서 준공식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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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김운희여사 자택에서 6. 1일 육군본부에서 주관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270호 준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2011년부터 육군본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6.25 및 월남참전 국가유공자 분들 중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의 집을 고쳐드리거나 소규모로 신축해 드리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263가구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우리시 장성동에 거주하시는 김운희님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되었다.

육군 36사단은 김운희님께 따뜻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낡고 오래된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20여 평 규모의 주택을 신축했다.

준공식에서는 육군참모총장 등을 비롯하여 나라사랑보금자리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태백시와 후원기업관계자 지역주민 등 모두 2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보금자리 신축을 위한 측량 및 설계, 레미콘에 대하여 후원기업을 연계하였고, 건축 폐기물 철거를 위해 5,362천 원을 지원했다.

나라사랑보금자리 사업은 민관군이 화합하여 함께 추진함으로써 참전용사의 예우와 보훈에 크게 기여하였고 범국민적 호국보훈 정신 확산의 계기를 마련한 국민적 감동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