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항 인근 실종 다이버 발견
사천항 인근 실종 다이버 발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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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수난전문의용소방대 실종자 수색에 적극 활동 -

 

강릉소방서 경포수난전문의용소방대(대장 허만돈)는 31일 사천면 사천항 인근 실종된 스쿠버 다이버 1명을 수색하여 인양했다.

지난 5. 30일 오후 4시 41분경 사천면 사천진리 사천항 뒷섬바위 인근에서  백 모씨(76년생,남자,경기 부천)가 실종됐다.

앞서 오후 3시 30분경 뒷섬바우 인근에서 잠수하던 다이버 4명중 3명만 출수, 1명은 미출수로 신고된것으로 오후 7시 15분까지 소방11, 의소대17명, 해경14명, 민간잠수사3명 수색후 일몰로 수색종료했으며 31일 오전 재수색 예정이었다.

31일 오전 9시경 수색을 재개하여 30여분 만에 경포수난전문의용소방대에 의해 발견 됐다.

수색 및 인양에 성공한 경포수난전문의용소방대 이명준 대원은 2014년 경포수난전문대에 입대하여 3년 여간 경포수난전문대에서 각종 수난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에 적극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 왔다.

경포수난전문의용소방대는 정원 20명으로 구성된 수난사고 대응 전문의용소방대로서 대원 전원이 수난사고 대응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2015년 전국의용소방대종합평가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