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또래지킴이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학교 내 또래지킴이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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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경찰서, 제17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개최-

 

수원중부경찰서(서장 김태수)는, 31일 경찰서 4층 누리홀에서 ‘2016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태수 경찰서장을 비롯, 초·중학교 명예경찰 지도교사, 명예경찰소년단원 등 83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1·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1부는 지도교사 4명과 명예경찰소년단 6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명예경찰소년단의 다짐이 담긴 결의문 낭독으로 이루어졌으며, 2부는 명예경찰소년단 활동 요령 및 범죄예방교육, 교통안전교육과 112종합상황실, CSI 과학수사팀, 순찰차 탑승 등 경찰서 견학과 경찰장구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명예경찰소년단은 관내 1개 초등학교(정자초) 22명, 3개 중학교(수일여중, 영복여중, 정천중) 3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초5∼중2 학생 가운데 인성이 바르고 경찰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단원을 선발해 교내 ‘또래지킴이’로서 선도활동, 캠페인 등을 통해 학교폭력근절에 앞장선다.

영복여중 명예경찰소년단장(3학년 주소희)은 “학교대표로 명예경찰소년단이 되어 영광스럽고, 교내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또래 지킴이가 되고 싶으며, 저학년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학교, 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