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 선제적 대응으로 태풍피해 최소화 한다!
서해해경, 선제적 대응으로 태풍피해 최소화 한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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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내습기에 대비한 해양사고 예방대책 수립으로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 -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계절시계가 고장이 나있는 요즘 여름철 태풍내습기(6~10월)가 도래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내습 대비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기상청은 올해 7~9월 태풍이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어 대비․대응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태풍내습 대비 체계적인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태풍정보 입수시부터 단계별 근무체제를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활발한 예방활동으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주요 통항로에 경비함정을 배치해 조업선 및 항행선박을 대상으로 태풍 정보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조기 대피를 유도하는 한편, 경비함정-해경센터-상황실-어업정보통신국-해상교통관제센터 간 입체적 예방활동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고명석 본부장은 “사고수습 보다는 재해사고 예방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해양종사자 및 어업인과 함께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구조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