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어린 아이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강보건 인형극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6.15일(수) 봉화군 청소년 센터 1층 공연장에서 『어린왕자 입속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관람인원은 유아교육기관 18개소 ,700명(만3세~초등1,2학년 542명, 학부모 등)으로 당일 2회(1회-10:00~10:50, 2회-11:00~11:50)로 나누어 입장시켰으며, ‘자신의 치아와 몸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양치질을 잘하여 건강한 구강상태와 몸과 마음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한다.’ 는 내용이다.

이날은 연극 외에도 캠페인, 구강이동 차량 체험행사와 불소를 이용한 예방진료, 표어・포스터 전시, 구강건강과 관련 캐릭터사진 촬영 부스 운영 등의 홍보행사도 병행했다.

어릴 때 몸에 배인 치아관리의 좋은 습관은 청장년이 되어서도 지속 가능성이 높아지고,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시기에 접하는 교육은 의미가 크며,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양치질 하는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지도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봉화군보건소 박일훈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치아관리가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감하는 장이 되고, 향후 구강관리에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