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공직자, 월 천원돕기로 나눔문화 확산
홍천군 공직자, 월 천원돕기로 나눔문화 확산
  • 편집국
  • 승인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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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news/강원)홍천군 공직자들이 “월 천원 돕기사업“으로 지난 한해 19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836만원을 지원 했다.

‘월 천원 돕기’는 홍천군 공직자들이 저소득가구 또는 화재, 질병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솔선수범하고자 1996년 1월부터 매월 1,000원씩 급여에서 공제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대상자 발생 시 해당 지역의 읍면장 및 담당 실과소장의 추천으로 안건을 상정하여 실과소장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모금액은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최대 50만원 내에서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한편 군은 1996년부터 2014년도까지 월 천원돕기 사업으로 총 341가구에 114,690천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한해 연인원 8,638명의 직원이 월 천원돕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월 천원돕기를 통해 어려운 군민을 도울 수 있다는 공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천군 공직자들은 희망2015나눔 순회모금 캠페인에도 650명이 5,995천원의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돕기에 참여했다.

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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