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제66주년 기념식 개최
6.25전쟁 제66주년 기념식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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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6.25전쟁 60주년사업위원회 의결로 지자체 주관 변경 -

 참전유공자 8명에 대한 호국영웅기장 수여식, 안보특강 등 진행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6월 25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동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관 및 단체장, 보훈단체회원,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6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기념식은 전쟁에 대한 역사적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며, 전후세대에게 호국안보 의식을 고취하고자 민간행사로 추진해왔으나, 지난 2009년 11월 6.25 전쟁 60주년사업위원회의 의결로 지방자치단체장 주관으로 변경됐다.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동해시지부와 함께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6.25참전유공자 8명에 대한‘호국영웅기장’수여식에 이어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강릉 동부보훈지청 소속 강사인 북한이탈주민으로부터 안보와 관련된 특강이 펼쳐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민 및 청소년 등 각계각층이 함께 참여하며 호국 안보 정신을 고취하고 참전유공자의 영예를 고취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위로연과 전적지 순례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데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시하 복지과장은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여 호국안보 정신을 고취하고 참전유공자의 영예를 드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민·관이 적극 협력 하여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