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6.25전쟁 제 66주년 기념행사 개최
영월군 6.25전쟁 제 66주년 기념행사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6.25전쟁 제 66주년을 맞아 참전기념탑 제막식 및 6.25 기념행사를 오는 25일 각각 개최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금강공원 참전기념탑에서는 참전용사,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참전기념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영월지역 참전용사(6.25전쟁 및 월남전쟁)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하여 화강석 기념탑과 6.25전쟁 파병 지원국 기념비를 설치하였다.

참전기념탑은 영월읍 영흥리 891-3번지 일원에 주탑 6m 높이로 2014년 건립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념탑 디자인 도안 및 등록과정을 거쳐 금년 3월 착공하여 6.25전쟁 66주년 기념식에 맞추어 건립을 완공하였다.

이에 불굴의 투지로 젊음을 바친 영월지역 참전 무공용사들의 숭고한 뜻과 위상을 드높이고, 후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교육장소로 활동되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오전 11시에는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500여 명을 모시고 6.25전쟁 제66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호국영웅기장 전수, 기념사,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위로연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