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6.25전쟁 66주년 행사 개최
횡성군, 6.25전쟁 66주년 행사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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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에서는 오는 6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횡성실내체육관에서 6.25전쟁 6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은 물론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겨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규호 횡성군수, 6.25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관내 기관단체, 학생, 군장병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안보강연을 시작으로 2부 기념행사(유공자 표창, 기념사, 군가제창, 6.25노래, 만세삼창 등), 3부 위로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보강연은 북한에서 귀순하여 채널 A “우리만나러갑니다”, TV조선 등에 출연한 조혜영 강사가 “북한실상,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하여” 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송영국 자치행정과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존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을 가슴깊이 추모하며 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하나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