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과 서울시 노원구 간 자매결연
정선군과 서울시 노원구 간 자매결연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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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7일 서울 노원구청에서 정선군과 서울특별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간 상호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자 관계를 조성해 지역발전과 상생의 계기로 삼고자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서울시 노원구는 인구 576천명의 대단위 주거밀집 지역으로 역세권중심의 상업발달지역이며, 교육과 환경, 주민복지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주요 사적지인 태릉과 강릉, 노원탈축제, 노원 문화의 거리 등 문화유산 보전과 주거 녹지환경 기반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도심공간 조성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는 도시로 정선군은 도·농간 교류협력을 통하여 상호간 지역발전을 촉진시키고자 협약을 맺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노원구청 청사마당에서 정선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지역특산품과 청정 농산물을 홍보하였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농업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정선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기관단체 워크숍, 농촌체험프로그램 및 수학여행단 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군은 서울시 노원구와의 자매결연을 통하여 행정, 경제, 문화관광, 교육, 체육 등 사회전반에 걸친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며, 민간단체의 교류 활성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서울권역 자치단체와는 최초의 결연으로 교류 거점 지역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