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서는 복분자 수확이 한창이다.

복분자는 횡성군에서 2000년부터 집중 육성한 작목으로 청정지역 횡성의 복분자 재배 농가들은 가뭄 속에서도 간간이 내리는 비와 농가의 관수작업등 철저한 관리로 당도 높은 우수한 품질의 복분자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40㏊에서 200여 농가가 복분자를 재배하고 있는데, 수확된 복분자는 동횡성농협과 안흥농협으로 대량 수매되며, 나머지 일부 농가들은 1㎏당 8천원~1만원에 직접 판매하고 있다.

구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농협 또는 횡성군농특산물직거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7월 중순 이후부터는 아로니아를 만나볼 수 있는데 현재 횡성지역에서는 60여농가, 20여ha에서 아로니아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15톤가량의 아로니아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로니아는 단맛·신맛·떫은맛을 함께 가진 열매로 면역능력, 항산화 능력이 탁월한 안토시아닌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주스, 쨈, 효소 등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