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news/강원) 횡성군 지역 저소득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낡은 수도관으로 인한 수돗물 오염요인을 해소하는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이번 사업은 2013년 11월, 환경부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 업무처리지침」 및 2014년 10월에 이뤄진 2015년 저소득층 옥내급수관 지원대상 변경(기초생활수급자 제외) 및 추가 수요조사에 따라 추진 근거를 마련했으며, 사업을 통해 지역 차상위계층 자가주택 및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노인·아동복지시설) 등 총 1,050가구 중 407가구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 단, 기초생활수급자는 국토부의 「주거급여사업(허가민원과 주택부서 담당)」으로 통합 추진될 예정으로,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번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 지원대상에서는 제외될 방침이다.

□ 횡성군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진행되는 저소득층 옥내급수관 지원사업에는 8억 9천 5백 4십만 원의 사업비(국비 447,700천원, 군비 447,700천원)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며, 지난해 사업으로 지역 경로당 26곳에 사업비 5천 6십만 원을 들여 옥내급수관 개량(2014년 11월 13일 준공)을 마쳤다.

구 분 (단위 : 천원)		계	2014	2015	2016	2017	2018 이후
사업량(가구)		407	26	65	65	65	186
사업비		895,400	50,600	143,000	150,000	150,000	401,800
재원	국비	447,700	25,300	71,500	75,000	75,000	200,900
	군비	447,700	25,300	71,500	75,000	75,000	200,900

□ 또한 군은 사업진행에 있어 노인 및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과 차상위계층 중 어떤 대상을 우선 지원할 것인지는 다양한 안을 고려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할 것이며, 올해 사업비 역시 기존 1천 1백만 원의 당초예산을 2015년 1회 추경예산편성 시 1억 3천 2백만 원을 증액 요구해 총 1억 4천 3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점차 사업을 확대, 운영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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