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실화 재시험연구센터 개소
삼척시, 실화 재시험연구센터 개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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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와 생태 도시의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기대 -

 

6. 28일 오후 2시 삼척 실화 재시험연구센터가 개소식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김양호 삼척시장, 한국 건설 생활환경 시험연구원 김경식 원장, 시. 도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제대식 원장,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과 엄정희 과장, 국민안전처 중앙소방학교 정병도 실장, 강원 테크노파크 이철수 원장과 각급 기관. 단체장 등 참석하여 축하했다.

삼척 실화 재시험연구센터는 지난 2013년 6월에 준공되어 그간 재정지원 폭에 대한 문제로 2년여간 많은 준비와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삼척시의 실화 재시험연구센터 활성화에 대한 각고의 의지와 노력 끝에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되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숱한 역경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제 삼척시는 소방방재 산업과 기술 그리고 시험 역량의 강화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재난을 예방하는 등 소방방재 관련 산업의 발전으로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며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통한 청정에너지 도시의 실현으로 안전도시와 생태 도시의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국가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삼척시와 강원 테크노파크 그리고 한국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척 실화 재시험연구센터는 2006년 정부의 방재산업 테크노밸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되어 건립된 실화재 시험연구센터로 국내 유일의 내외장재 화재성능 평가용 스테니어 터널 시험기와 실물 크기 시험평가용 장비 등 우수한 최첨단 시험장비 10여 종을 구축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실화재 시험연구센터이다.

또한, 이번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 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은 전국 21개 사업장을 갖춘 네트워크와 40여 년간 시험기관운영에 대한 전문지식 및 기술능력을 갖춘 우수한 공인시험 인정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