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news/강원) 동해시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를 대상으로 구강기능 회복을 위한 노인의치(틀니)사업을 실시한다.

노인의치(틀니)사업은 2002년에 처음 시작 하였으며, 과거에 보건소에서 의치(틀니)시술을 받은 7년 이내인 경우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전부의치, 부분의치(지대치포함)이며,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수시로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 접수하여 보건소에서 실시되는 구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 시 주소지와 가까운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하여 틀니 시술을 지원하며 5년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진이미지기사와관련없음)

시가 노인의치(틀니)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570여명의 어르신에게 틀니를 지원해 치아가 없어 불편해하는 노인들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가져왔다.

한편, 동해시보건소는“이 사업의 혜택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화나 우편, 다양한 매체를 이용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누락되는 소외 어르신들이 없도록 여러 유관기관이나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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