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장 김언호 총경 취임
동해해양경비안전서장 김언호 총경 취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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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최근 단행한 총경급 정기 전보 인사에 따라 제3대 동해해양경비안전서장에 김언호(金彦鎬·49) 총경이 13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1997년 4월 간부후보 45기로 해양경찰에 투신한 신임 김언호 서장은 2007년 경정으로 승진, 舊(구) 포항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을 역임했으며 올해 2월 총경으로 승진한 후 해양경비안전본부 해양경비안전국 수상레저과장으로 재직해 왔다.

신임 김 서장은 오늘 오후 2시 해양경비안전서 강당에서 전 직원과 의경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동해 중부지역 해상치안 확보와 재난 대응을 위해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된다.

한편, 지난 2015년 7월 부임해 1년 동안 근무했던 이창주 전임 서장은 13일 오후 이임식 후 국민안전처 중앙특수구조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