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news/강원)

철원 지역 출신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 중인 철원학사 건립 기금 모금이 지난 해 11월 18일부터 시작된 이후, 2015년 1월 28일 현재 기준 약 3억원 상당이 모금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철원군 관내 4개 지역농협도 한마음으로 기금 모금에 동참하면서 훈훈한 군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 22일 갈말농협(조합장 이태식)의 일천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23일은 철원농협(조합장 최재연) 및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이 각각 일천만원을 흔쾌히 기부하였으며, 다가오는 30일에는 동송농협(조합장 이명규)도 철원군청을 방문하여 이현종 철원군수에게 일천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들 철원군 관내 4개 지역농협 조합장 및 직원들은 철원군 발전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철원학사가 어서 빨리 운영되어 수도권 소재의 대학에 입학한 철원군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수학편의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교육경비를 절감하여 군민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혀왔다.

이경인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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