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허가민원 처리”로 신뢰받는 민원행정 추진
“맞춤형 허가민원 처리”로 신뢰받는 민원행정 추진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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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군수 박노욱)은 허가민원 업무의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로 군민들의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 환경분야 인허가 등 허가민원 행정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집중 민원처리제”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전개하고, 한 발 앞선 민원처리로 집단민원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한 민원처리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주 화요일, 목요일을 집중 민원처리의 날로 지정하여 집중력이 요구되는 시간을 통해 허가민원 업무의 처리기간 단축과 현장확인을 통한 문제점을 바로 시정 조치하여 민원 사전 예방과 민원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의제처리 및 협의(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평가, 도시계획심의 등)등의 사유로 1개월 이상 장기 소요되는 민원 처리과정에 대한 특별 관리를 통해 민원인, 대행업체에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통한 민원처리를 독려함으로써 서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허가민원 처리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장기 소요되는 민원에 대하여 “민원처리 중간 통보제”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군에서 처리한 허가민원은 개발행위허가(토지형질변경, 토석채취, 토지분할 등) 314건, 농지전용허가 223건, 환경분야 인허가 974건 등 총 1,511건을 처리하였다.

봉화군 관계자는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신속하고 친절한 허가 민원 처리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중심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