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고소득원 동자개 40만 마리 방류
어업인 고소득원 동자개 40만 마리 방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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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2년 후, 내수면업계 효자 품종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소장 김형옥)에서는 어업인(주민)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품종인 동자개(4cm이상) 1차 방류분 20만 마리를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양구군 외 3개 시·군의 동자개 서식환경에 적합한 수면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어린 동자개 197만 마리를 방류하여 내수면어업의 기초 생산력을 높이는 등 동자개가 주 소득 품종으로 자리매김 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동자개는 앞으로 1~2년 후에는 성어로 성장하여 약 2.4억 원 이상의 소득이 기대되는 만큼 방류된 어린고기보호에 어업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도내 내수면여건에 적합한 품종의 생산․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강원도가 산․바다․계곡을 연계한 전국 제1의 청정 관광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수면생태계 복원과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