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반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영주시, 하반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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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8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 하반기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어르신 인지강화프로그램인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읍·면·동 19개 경로당에서 재가 경증치매환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주2회씩 총 24회 운영되며, 치매예방을 위해 공예품만들기, 양말인형만들기, 윷놀이, 향초만들기, 송편빚기, 치매예방운동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에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 어르신들이 감사의 의미로 손수 장만하신 음식을 차려놓고 성대하게 수료식을 가지는 등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