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신규사업 발굴로 낙후지역 개발 박차
영주시, 신규사업 발굴로 낙후지역 개발 박차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후지역발전 TF팀 구성, 지역 특화사업 발굴 나서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경상북도 낙후지역발전 특별회계 예산확보를 위해 낙후지역발전 TF팀을 구성하고 사업 발굴에 나섰다.

시는 2일 낙후지역발전 TF팀 및 소관 사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지역 개발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발굴 된 7개 사업(역사문화 가로경관 조성사업, 소백 힐링마을 만들기 등)에 대해 오는 10일까지 사업계획서 작성을 완료하고, 사업의 파급효과가 큰 5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경상북도의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에 반영을 요청 할 계획이다.

민인기 부시장은 “시는 그동안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예산확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경북도 기본계획과 부합하는 지역 특화사업을 최대한 발굴해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 사업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도내 16개 성장촉진지역 시군의 성장기반 및 특화사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올해 50억원 규모로 시작해 향후 연간 2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