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조사료 생산 임대장비 현장이용 기술교육 강화 추진
삼척시, 조사료 생산 임대장비 현장이용 기술교육 강화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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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에 대처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 임대장비 현장이용 기술교육에 적극 나섰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조사료 생산 임대장비 기술교육을 통해 해당 농가에 임대요령 교육과 기계사용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여 조사료 생산농가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고가장비인 자주식베일러, 랩피복기 등 이용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을 유도하고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해 힘써 나가고 있다.

최근 시행한 조사료 생산장비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으로 교육평가 후 자체 자격증 수여자에 대한 보수교육 연계추진과 병행하여 엄격한 평가를 통한 고가의 임대기종 사용 자격증 교부로 안전한 작업수행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특히, 여성 농업인들의 참여 확대와 귀농․귀촌에 따른 농업인들에게 기술습득 및 장비운영에 대한 교육실시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고가장비 구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부채부담을 덜어 드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실시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의 수요도 매년 증가하여 현재까지 1,480여대의 농기계 임대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임대료 수입도 3,200여만원에 이른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기동수리반 운영과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사에 대한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