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 무더위 쉼터 어르신 찾아간 날
영주시장, 무더위 쉼터 어르신 찾아간 날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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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 점검, 폭염 피해예방 강조 -

장욱현 영주시장은 최근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됨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직접 챙기기 위해 관내 무더위 쉼터를 찾았다.

장 시장은 5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휴천3동 분회경로당과 가흥1동 은빛경로당 등을 방문해 운영 및 시설관리 상태를 직접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 자리에서 장 시장은 “한낮에는 야외활동과 작업을 피하고 경로당에 마련된 무더위쉼터에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폭염피해 예방 행동요령도 직접 설명하고 여름철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폭염특보 지속에 따라 시는 8일까지 무더위쉼터, 영농작업장, 건설사업장 일제 방문점검을 통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전달하고 시설물 점검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독거노인, 장애인과 같은 폭염취약계층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노인회관,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 166개의 무더위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