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시민행복을 위한 원스톱『허가민원전담창구』등 운영
삼척시, 시민행복을 위한 원스톱『허가민원전담창구』등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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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시청을 한 차례 방문하여 허가민원을 접수하면 원스톱으로 처리해 주는 전담창구를 설치·운영하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허가민원 전담창구에는 건축·개발행위·농지전용·산지전용 등 4명의 인허가 담당자가 기동 배치되었으며 고충·복합민원 접수시 한자리에서 실무종합심의회를 통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여 시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전담창구에서는 신속한 복합민원처리를 위하여 행정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친절히 알려주는 사전 심사제와 상담예약제, 민원1회 방문처리제, 민원후견인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등 다양한 복합민원 처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시민행복을 위한 맞춤형 민원시책으로 넷째주 수요일에는 시장이 직접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인을 만나 월30건 이상의 민원을 즉시 해결하는『민원행복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바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야간에도 여권을 발급해 주는『목요 야간여권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종합민원실을 시민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휴게공간으로 개조하여 민원24코너,북카페,민원인 건강코너, 민원인휴게실, 어린이놀이공간, 무인민원 365창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였으며, 특히, 민원인북카페에는 직원들이 기증한 좋은책들로 비치되어 있어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휴식과 감동을 주고 있고, 민원인을 위한 민원행복 사랑방과 실외흡연실을 설치하여 전문가 무료상담, 민원인 만남의 장소, 민원소통 및 상담실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종합민원실을 시민모두가 차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아늑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서 민원인들이 내 집처럼 드나들 수 있도록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및 민원시책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