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0일, 원서접수 및 업무지침 연수 실시
수능 D-100일, 원서접수 및 업무지침 연수 실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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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시험장에서 안전한 수능 치르겠다!

오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수능 원서접수를 앞두고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9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및 업무지침 연수’를 실시한다.

수능의 원활한 진행과 행정적 지원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도내 고등학교 교감, 지역 장학사 및 원서접수 담당교사, 행정실 수납 담당 등 370명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 수능은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되고 국어와 수학의 수준별 선택이 사라지는 등 전년과 달라진 점을 유념해야 한다.

처음으로 실시되는 한국사를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자체가 무효처리 되기 때문에 반드시 응시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수학은 수준별 선택이 사라지고 문/이과형인 ‘가/나’로 바뀌고, 국어는 수준별 a/b형이 사라지고 통합된다. 이에 따라 일선 교사들은 국어가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병희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지침 연수, 인사말을 통해 “무엇보다 수험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수능을 치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7월 도내 입시담당교원 수시 대비 연수를 마치고, 수시대비자료집 3종을 제작하여 일선학교에 배포하였으며,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수시 대면상담(6일 강릉, 13일 원주, 20일 춘천)과 수도권 4개 대학(가천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세종대) 입시설명회(11일 강릉)를 진행하는 등 수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