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으로 진정한 리더십 키운다!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으로 진정한 리더십 키운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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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교 학생회장 93명, 중국 항일 사적지 및 고구려 유적지 탐방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7일부터 도내 고교 학생회장 93명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5박 6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학생회장 리더십 향상을 위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중국 심양과 대련의 항일 사적지 및 고구려 유적지를 탐방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에서 벗어나 우리의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토론을 펼치고 학생들의 생각을 담은 결의서도 채택할 예정이다.

장형선 학생(원주고)은 “우리 역사가 가슴 아프면서도 자랑스럽다”며 “이번 체험으로 현재 우리 모습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두 차례로 나눠 1차는 7일부터 12일까지, 2차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