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도시 어린이 초청 농촌문화 체험 연수
자매결연 도시 어린이 초청 농촌문화 체험 연수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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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강동구 어린이 30명과 성남시의 어린이, 학부모 등 60명을 초청하여 8.11. ~ 12일 1박 2일간 배바위 카누마을, 용오름 마을, 대평 마을에서 농촌문화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농촌문화 체험은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옥수수 등의 농작물 수확과 깨끗한 강에서의 카누 타기, 사물놀이 및 미꾸라지 잡기, 당나귀 타기와 병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강동구 및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한 대상자 모집에서 15분 만에 접수가 완료 될 만큼 농촌문화 체험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자매결연 도시인 강동구 및 성남시와는 매년 상호 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홍천군 관내 11개교 초등학생 29명이 성남시에서 주관하는 도시문화 체험에 참가했으며, 8월 12일에는 관내 초등학생 30명이 강동구에서 주관하는 도시문화 체험에 참가한다.

홍천군은 강동구를 비롯하여 성남시, 부평구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간 문화교류 및 축제참가,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자매결연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자매결연 도시학생들이 성장하여 마음의 고향인 홍천군을 찾는 고객으로 만들기 위하여 프로그램 내실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