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사료용옥수수랩사일리지 사업추진
횡성군, 사료용옥수수랩사일리지 사업추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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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8월부터 10월까지 2016년 우량 조사료 생산을 위한 사료용옥수수랩사일리지 생산사업을 실시한다.

사료용옥수수랩사일리지는 한우사육에 매우 중요한 우량 조사료 중의 하나로서 횡성군은 한우 조사료 생산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농기계 임작업단 3개조 6명이 투입되어 각 농가별 신청순서에 의해 지역별, 마을별로 실시한다.

사료용옥수수랩사일리지의 작업 적기는 옥수수대 아래 2~3엽이 노랗게 마르고 옥수수 곡실이 딱딱하게 굳은 상태가 적기이며, 요즈음 멧돼지피해 및 들깨 등 이모작을 위해 임작업 신청이 폭주하고 있지만 어린풋옥수수는 작업이 곤란하므로 반드시 적기에 작업을 해야 한다.

한편 횡성군에서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임작업료를 1롤 (500kg) 기준으로 지난해 15,000원에서 올해는 13,000원으로 인하했다.

박경식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명품 횡성한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