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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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될 ‘2016년도 을지연습’을 앞두고 금일(17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연식 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통합방위사태 안건심의 및 안보 영상물 시청, 2016.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 순으로 진행되며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16년 을지연습에 대한 민·관·군·경 간 상호협조·지원사항 등을 협의한다.

특히, 금번 ‘을지연습’은 도상연습과 실제훈련이 병행하여 이루어 지는 바, 모든 훈련과정에서 실제상황과 같이 실질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하는 방안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통합방위 유관기관 간 협력 구축은 물론 지역안보 태세를 재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김연식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모든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전시 대응능력 향상과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연습 훈련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