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 2016년 숲사랑운동 동부연합회 워크숍 개최
동부지방산림청, 2016년 숲사랑운동 동부연합회 워크숍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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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林)자 선언” 동참 및 산림정화 활동 등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오는 17일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프라자에서 산림보호 담당자 및 숲사랑운동 동부연합회 회원(회장 최종복) 등 140여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숲사랑운동 동부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과 산림 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범국민적 숲사랑 문화만들기 등을 통한 숲사랑 운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워크숍은 ▲ 숲사랑운동 동부연합회 “임(林)자 선언문” 낭독 ▲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 이홍대 사무관의 “산림 내 잘못된 관행 근절 교육” ▲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과 연계한 산림정화 활동 ▲ 숲사랑 활성화 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숲사랑 국민운동 동부연합회는 지난 2009년 4월 발대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결성된 시민단체로 숲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키기 위한 범시민운동으로 시작하였으며, 2016년 현재 동부지방산림청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 83개 기관 및 단체가 활동 중으로 산림정화 활동, 산불방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숲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숲사랑운동 동부연합회는 숲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여 만든 만큼 앞으로도 산불, 산림훼손, 오물투기 등 산림 내 불법행위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숲을 지키는 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숲사랑 운동이 범국민적 문화로 확산되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