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뉴스/정명훈기자] 강릉보훈지청(지청장 김흥남)에서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고령독거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위문계획을 세우고 8월말부터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강릉보훈지청 관내 10개 시군 1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위문은 지청에서 준비한 홍삼, 김 등의 위문품과 직원 성금, 각 지역 후원단체들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강릉보훈지청장과 지청 직원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여 각 지역 위문대상자들을 방문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국가보훈대상자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예우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위문품을 받으신 권우상(태백, 87세)씨는 “이렇게 강릉보훈지청장님이 추석을 맞이하여 직접 찾아와 주고 위문품도 준비해주어서 이번 추석은 더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가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국가보훈처에서는 매월 15일에 지급하던 보훈급여금을 9월에는 추석 전인 오는 5일에 조기 지급한다.

보훈급여금 조기 지급을 통해 보훈대상자들의 추석 물품 구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여 보훈대상자분들이 가족 및 친족들과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지역 상세뉴스 종합 일간지 - gw.at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