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 철도사면 낙석우려개소 사전제거
코레일 강원본부, 철도사면 낙석우려개소 사전제거
  • 편집국
  • 승인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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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수송 대비 선제적 안전관리 활동

(ATN뉴스/강원)

코레일 강원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열차의 정시운행 확보를 위하여 사전에 취약요인을 발굴 및 해결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했다.특히 낙석우려개소 사전점검을 시행하던 도중 영동선 상정-미로간 136.360km 부근 우측 암반에 균열을 발견하고 대대적인 사전제거 작업을 시행했다.

바위틈새의 얼음이 얼고 녹는 것을 반복하여 균열이 증대되고 결국 암반이 선로내로 떨어져 낙석이 열차와 충돌할 경우 열차운행이 지연됨은 물론 자칫 열차 탈선으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210일과 11일 양일간 열차가 운행하지 않은 시간에 건설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암석 10를 사전제거 했다.

김용수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점검 및 제거작업에 임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봄철 기온상승에 따라 지반이 이완되는 계절적 특성에 대비하여 선제적 해빙기 안전관리를 통하여 고객들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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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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