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한・일 해양수산 세미나 공동개최
제17회 한・일 해양수산 세미나 공동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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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동해권 해양수산분야 공동발전 협력 가속화 -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김성삼)는 강원도와 일본국 돗토리현간의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 1(목) 요나고시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17회 한․일 수산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해 해안침식에 대한 대응방안, 수산물의 유통·관광 등과의 연계와 수산물 부가가치 증대, 어획물의 선도유지 기술을 통한 부가가치 항상 등 4개 분야 8개 주제로 해양수산분야 전반에 걸쳐 폭 넓은 정보 교류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제17회 한 ․ 일 수산세미나에는 강원도에서 환동해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대학교수,수협, 여성어업인 대표 등 10명이 참석하고, 돗토리현에서는 기시다 사토루 농림수산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도환동해본부에서는 내년도 제18회 한․일 수산세미나는 강원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특히, 해양관광․레저와 연계한 어촌소득 증대방안, 동해의 수산자원의 지속적 관리와 어촌 경쟁력 강화 등의 분야에 대하여 양도·현 공동과제로 제의할 계획이다.

한편, 한․일 수산세미나는 1997년부터 강원도와 일본 돗토리현간 동해의 해양수산분야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양 도·현의 과학, 기술 학술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상생 협력과 공동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상호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