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12일까지‘2016 사회조사’실시
영주시, 12일까지‘2016 사회조사’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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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정책개발 기초자료 활용을 위한 통계조사

영주시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15일간 시민의 생활실태와 의식파악을 목적으로‘2016년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상북도‧영주시 사회조사는 1997년 시작으로 올해로 20회째 실시하는 통계조사로서 각종 지역개발정책 및 복지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사회조사는 영주시 내 50개 표본가구, 1000가구(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를 대상으로 19여명의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의 주요 내용은 가구의 가족, 교육, 환경, 안전, 문화와 여가 등 시민생활 5개 부문의 35개 지표와, 저출산 해결방안, 영주시 명소 등 영주시가 자율적으로 선정한 8개 지표 등 총 43개 지표로 구성했다.

영주시 관계자는“최근에 발생한 개인정보유출 등으로 시민들이 통계조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며, “각종 통계조사는 시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므로, 조사원들이 해당 가구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2016년 경상북도 ‧ 영주시 사회조사’결과는 9월 중순 조사완료 후 자료입력과 자체 내용검토, 결과 분석 과정을 거쳐 확정결과를 2017년 10월경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