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서는 2016년 강원도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가 1일 오후 2시부터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다.

인제군과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평생학습 동아리 20팀이 참가해 합창, 난타, 무용, 악기 연주, 밸리댄스, 사물놀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참가팀은 원주시 새울림오카리나, 강릉시 솔향 합창단, 여성플루트앙상블, 동해시 봉정실버난타, 태백시 이올러스, 하늘다음리듬회, 삼척시 이사부 무용단, 인제군 휘나리무용단, 임마누엘밤벨연주단, RCE 풍류문화사랑방, 알콩달콩, 철원군 통기타동호회, 홍천군 용오름아코디언, 영월군 왕언니클럽, 평창군 오카리나 동호회, 횡성군 어사매풍물패 등이다.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팀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거창군에서 열리는「2016 전국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인제군 평생학습동아리인 차인회, 하추리 마을 동아리, 빵글빵글 봉사단, 작은도서관 숲에서 다도체험, 곡식강정 만들기, 쿠키 만들기, 핸드드림체험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 하늘내린센터 2층 전시실에서 도자기, 석고방향제, 공예, 홈패션, 캘리그라피, 서예, 리폼아트, 수묵화, 캐리커처 등 인제군 평생학습센터 소속 강사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이번에 인제군에서 열리는 강원도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가 도내 평생교육기관 동아리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학습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평생학습 동아리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