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 달성 막바지 영농지도에 총력 !!
풍년농사 달성 막바지 영농지도에 총력 !!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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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고추작물 적기수확 지도 및 병해충 정밀예찰과 방제로 막바지 영농지도에 총력을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풍년농사 달성을 위하여 벼, 고추작물 적기수확 지도 및 병해충 정밀예찰과 방제로 막바지 영농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고품질 고추생산을 위해 열매색이 진홍색이며 과실 표면에 주름이 생겼을 때가 매운맛인 캡사이신 성분이 가장 많은 수확적기로 80% 이상 붉어진 고추는 즉시 수확해 나머지 고추의 숙기를 촉진시키고,

수확기가 늦으면 탄저병균의 침투로 건조과정에서 탄저병 증상이 발생되어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므로 탄저병이 예상되는 열매는 착색되면 빠른 시간 내에 수확하여 건조해야 하고, 수확 종료 후에도 병든 고추, 줄기 등 잔재물 소각 및 제거해야 내년도 병해충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벼에서도 청미 및 미숙립 등 불완전미 비율 감소를 위해 벼 출수 후 35~40일경까지 물 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적기수확과 적정온도 건조도 중요하다며 조생종은 출수 후 40~45일, 중생종은 45~50일, 중·만생종은 50~55일경에 각각 수확하고, 건조 온도도 화력건조기의 경우 도정용 45~50℃, 종자용 40℃ 정도가 적당하다고 지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가뭄과 폭염에 많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남은 기간동안 적기수확, 병해충방제 철저, 등숙 후기의 간단관수 등 막바지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