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다문화 가정 여성 운전면허 취득 지원
삼척시, 다문화 가정 여성 운전면허 취득 지원
  • 편집국
  • 승인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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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뉴스/김지성기자]삼척시는 다문화가정 여성의 사회진출 기회와 안정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정주부 운전면허교실’을 개설해 운영한다.


‘다문화가정주부 운전면허교실’은 10월 1일 부터 12월 1일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여성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면허시험장 강사를 초빙해 학과수업이 진행되며, 기능과 도로주행은 삼척자동차운전학원에 위탁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운전면허 수업료 부담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으로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어 소통 및 이해능력이 중급이상인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이다.

운전면허교실 수강료 총금액 중 35만원은 지원되고 49,000원은 본인 부담이다.

삼척시는 이번 다문화가정 운전면허 취득 지원으로 관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의 취업이 활성화돼 활발한 사회활동은 물론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는 다문화가정 대상자는 9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삼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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